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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빅데이터와 AI 등을 주제로 자기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과학 상상 글짓기’ 활동을 진행했으며, 그 과정에서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지식 정보를 수집·분석·활용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휘하여 글로서 자기 생각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파게티 탑 쌓기’ 활동에서는 스파게티 면과 마시멜로를 재료로 트러스 구조를 활용해 안정적인 구조물을 만들며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분야의 기초 지식을 활용하여 새롭고 심미적인 형태의 건축물을 만들면서 예술과 과학의 융합을 경험하였다.
118.6cm로 가장 높은 스파게티 탑을 완성한 3학년 황지연 학생은 활짝 웃으며 “어떻게 하면 멋있으면서도 튼튼한 스파게티 탑을 만들 수 있을지 계속 고민하면서 트러스 구조를 적용할 방법을 찾았는데, 그 과정에서 건축에 활용되는 과학적 원리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됐다. 과학이란 생각보다 재밌고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기 교장은 “학생들이 실제로 참여하고 직접 체험하는 탐구 활동을 통해 과학적 경험 지식을 체화하여 급변하는 혁신의 시대 속에서 삶을 개척하는 자기주도적이고 창의적인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적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적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병곡중 관계자는 “과학의 날을 맞이하여 학생활동 중심의 탐구 활동을 하며 병곡중학교의 가족들은 유익하면서도 즐거운 배움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 경험이 앞으로 미래 시대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바탕으로 진취적인 발상과 도전을 이어가는 창의적인 사람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