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지품면 기사리에 위치한 무량사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과 결손가정에게 써달라며 쌀 20Kg 35포를 19일(금) 지품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 자리에서 무량사 해월 주지스님은 “어려움을 나누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중생을 구원하라는 부처님의 뜻”이라며, “어르신을 위하고 지역사랑을 실천할 수 있음에 감사할 따름”이라고 뜻을 전했다.
무량사에서 기탁한 사랑의 쌀을 관내 경로당 33개소 및 관내 결손가정 2가구에 지원될 계획이다.